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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2025 수능 탐구 선택 급변, 향후 경향은 (김기수 기자 / 2025.01.22.) 본문
https://www.naeil.com/news/read/536078?ref=naver
2025 수능 탐구 선택 급변, 향후 경향은
2025 대입에서 ‘사탐런’ 이슈가 수능 탐구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과학탐구 선택자는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사회탐구 선택자는 증가했다. 2025 수능 탐구 채점 결과 ‘화학Ⅰ’은 만점을 받
www.naeil.com
2025학년도 기준으로 고려대 인천대 홍익대 등을 제외한 대다수 대학이 자연 계열 지원 시 과학탐구 지정을 폐지했가. 정시에서 탐구 통합 변환 표준점수를 사용하면서 어렵고 공부할 내용이 많은 과탐보다는 비교적 쉽다고 평가받는 사탐 과목으로의 변경을 고민하는 수험생이 늘었다. 과탐 3등급 이하 또는 중위권에서는 과탐 1과목을 사탐으로 바꾸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능 탐구는 과탐 8개, 사탐 9개 총 17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하는데 과목별 응시자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2025 수능에서 탐구 과목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선택한 과목은 ‘사회·문화’였다. 16만5456명이 선택했다. 그 뒤로 ‘지구과학Ⅰ’(14만2672명), ‘생활과 윤리’(15만7938명), ‘생명과학Ⅰ’(12만9818명) 순이었다. 반대로 응시자 수가 가장 적은 과목은 ‘지구과학Ⅱ’(4508명), ‘물리학Ⅱ’(5148명), ‘화학Ⅱ’(5360명), ‘생명과학Ⅱ’(6909명) 순이었다.
상대평가로 등급을 산출하는 영역이므로 응시자 수에 따라 상위권 등급을 받는 인원도 달라진다. 2025 수능에서 응시자 수가 가장 많았던 ‘사회·문화’의 1등급 인원은 9486명이었지만, 가장 인원이 적었던 ‘지구과학Ⅱ’의 1등급 인원은 183명에 불과했다. 이러한 응시자 수의 차이는 과목별 난이도와 함께 수험생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과탐Ⅱ 과목들의 경우 응시자가 적어 소수의 실수나 출제 난이도에 따라 등급 컷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이 수험생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학Ⅱ’나 ‘생명과학Ⅱ’의 경우 한 문제 차이로 2~3등급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 안정적인 성적 관리를 원하는 학생들은 선택을 꺼리는 경향을 보인다.
2025 수능은 탐구영역에서 사탐은 어렵게, 과탐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이러한 출제 경향은 탐구영역 선택 인원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과탐 선택 인원이 감소하고 사탐 선택 인원이 증가하면서 평가원이 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과탐 선택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물리학Ⅰ’과 ‘화학Ⅰ’의 경우, 응시자가 적고 상위권 학생들이 집중되어 있어 작은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다. 한 문제 차이로 1등급과 2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많아,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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