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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영재고 학생들, AI를 4단계로 쪼개서 쓰죠 (김혜순 / 2026.08.29.) 본문
https://www.mk.co.kr/news/society/12139000
영재고 학생들, AI를 4단계로 쪼개서 쓰죠 - 매일경제
'업스케일링 사고법' 펴낸 박영민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① 스스로 아이디어 작성후② 챗봇이 내용수정 해주면③ 뭘 고쳤는지 셀프 분석④ 수정안 반영할지 판단스마트폰은 '집중력 도둑'전원
www.mk.co.kr
박 교사는 “사람의 생각은 주변의 평균값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사고로 빈칸을 채워야 한다”며 “인공지능(AI)이 대신 답해주는 시대일수록 ‘나’라는 원본이 가진 판단력과 감각, 맥락을 읽는 힘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학교 수업에서 강조하는 것은 AI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순서다. 학생들은 먼저 AI의 도움 없이 글을 쓴다. 이후 챗봇을 이용해 문법과 표현을 수정하고 챗봇이 어느 부분을 왜 고쳤는지 살펴본다. 수정안을 받아들일지 버릴지도 학생이 직접 결정한다.
박 교사는 “AI가 고쳐준 문장을 그대로 옮기는 데서 끝나면 학생의 실력은 늘지 않는다”며 “AI가 왜 고쳤는지 이해하고 수정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 격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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