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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오픈AI '스타 케이트', 원전 6기 전력 빨아들인다 (2024.07.24.)

코딩펀 2024. 7. 24. 10:15

이미지 출처 : 교육부 신문 스크랩 http://moe.go.kr

인간의 뇌는 약 20W의 전력을 사용한다. 반면 엔비디아 GPU 하나가 700W의 전력을 쓴다. 최소 AI 서비스 단위인 256대의 GPU를 사용하는 엔비디아 AI 수퍼컴퓨터의 경우 320kW의 전력을 사용한다. 이렇겔 보면 AI는 인간의 뇌가 사용하는 전력의 최소 460배를 소모한다.
AI 데이터센터의 경우 가히 천문학적인 전력을 필요로 한다. 최근 오픈AI는 2028년경 '스타케이트'라고 불리는 GPU 280만대 규모의 첨단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필요한 전력 공급 규모는 5기가와트(1기가와트는 10억와트) 규모이다. 평균적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6기를 새로 지어야 하는 전력이다. 이 데이터 센터가 1년 동안 하루 24시간 쉼 없이 가동하면 총 누적 전력 사용량은 43.8조Wh가 된다. 이는 20223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으로 생상한 전체 전력 생산량의 24.9%에 해당하는 거대한 양이다. 그래서 AI를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가 더 지어져야 한다.
AI 패권 전쟁은 '자본의 전쟁'과 '인프라 전쟁'으로 전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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