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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MBA도, 변호사도, 의사도 비켜" ... 인공지능 '챗 GPT3' 광풍(2023.1.28.)

코딩펀 2023. 1.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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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도, 변호사도, 의사도 비켜”…인공지능 ‘챗GPT3’ 광풍

편집자주4차 산업 혁명 시대다.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초연결 지능형 사회 구현도 초읽기다. 이곳에서 공생할 인공지능(AI), 로봇(Robot), 메타버스(Metaverse), 자율주행(Auto vehicle/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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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확장성을 확인한 마이크로소프트(MS)에선 오픈AI에 수년간 최소 100억 달러(약 12조3,000억 원)의 통 큰 투자 보따리까지 풀겠다고 나선 상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오픈AI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며 "최첨단 AI 연구를 진전시키고, AI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공동의 야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MS와 오픈AI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MS측에선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블룸버그 통신에선 소식통을 인용, 향후 수년 내 총 100억 달러 선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교육계가 대표적이다. 출중한 기능으로 무장한 챗GPT가 광범위한 부정행위에 이용될 수 있는 데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중심의 교실 교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단 시각에서다. 미국 뉴욕주 당국은 “중고생들의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저해할 수 있다”며 이달부터 공립학교내에선 근거리무선통신(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한 챗GPT 접속부터 차단했다. 조지워싱턴대 등 일부 대학은 교외에서 작성, 제출해왔던 오픈북 과제도 제한했다.
학계 내부에서 또한 챗GPT 이용에 대해선 부정적인 기류가 역력하다. 이와 관련,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최근 챗GPT 등 인공지능의 연구 논문 작성 보조 허용 여부에 대해 온라인 구독자 3,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57.7%(2,085명)는 반대, 36.9%(1,335명)는 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처에선 챗GPT를 비롯한 대화형 AI는 저자로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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