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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공무원
[세계일보] '딥러닝 대부' 이끌고 민관은 밀고 ... 매년 AI 박사만 600명 나와 본문
https://www.sedaily.com/NewsView/268OP0FPJ9/GF0201
이 같은 ‘테크 붐’은 10년 전 이미 예고됐다. 2012년 딥러닝의 대부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대 이미지 인식 대회 ILSVRC(Imagenet Large Scale Visual Recognition Challenge)에서 당시만 해도 통용되지 않던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 인식률을 10%포인트 이상 높여 파란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딥러닝 분야의 유일무이한 연구자였던 힌턴 교수에게 배우기 위해 전 세계 인재들이 토론토대로 몰려들었다. 이듬해 구글은 힌턴 교수의 ‘DNN리서치’를 4억 4000만 캐나다달러(약 4470억 원)에 인수해 연구팀과 손을 잡았다. 2016년 ‘알파고’가 공개되고 다음 해 힌턴 교수가 세계 최대 AI 비영리 연구기관인 ‘벡터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토론토는 이제 전 세계 빅테크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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