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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공무원
욱하는 성질 죽이기 : 4R 본문
Recognize 인정하기
스스로가 본인이 매우 위험할 정도로 화가 났음을 인정합니다.
Retreat 피하기
과격한 행동을 한다거나 해서는 안될 말을 하기 전에 그 자리를 일단 피합니다.
Relax 숨 고르기
잠시만 쉬었다가…
Return 되돌아가기
왜 내가 화가 났었는지, 나를 화나게 한 것은 무엇인지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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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적으로 폭발하는 분노를 예방하는 방법
1단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대개 성질은 타고난 것이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분노하는 성질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2단계. 타고난 기질이든 오랫동안 쌓인 습관 탓이든 분노하는 성질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 순간에 고칠 수 없다. 오랜 시간을 두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라.
3단계. 자신의 분노 방식을 파악하라. 언제 어떻게 폭발하는지 그 상황을 아주 상세히 기록해보라. 그 당시에 안 된다면 폭발한 이후라도 당시의 주변 정황을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보라.
4단계. 과거에 있었던 분노를 살펴보아야 한다. 매번 폭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노를 막았던 기억들이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해서 돌발성 분노를 예방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나 방법을 알아보자. 거기에 해답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5단계. 만일 돌발성 분노가 터진 상황이라면 ‘지금 내가 극도로 분노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보자. 가능한 상대와 부닥치지 말고 잠시 휴전을 가지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나를 절대적으로 지지해주는 친구나 부모에게 의지해 화가 난 상황을 토로해보는 것도 좋다.
6단계. 안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분노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낮춰야 한다. 안전관리 계획으로는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는 지원체계, 분노를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이나 상담, 그리고 가능한 상황이라면 적절한 약물치료나 병원치료 등을 받을 수도 있어야 한다.
7단계. 미시적인 문제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가능한 의미 있는 일들을 해서 자신의 자존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자신의 가치관, 세계관도 바꿀 필요가 있다. 비록 남들이 보기에 작고 하찮은 일이라 하더라도 그 일에 삶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사실 분노 그 자체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생존을 위해서도 그렇고, 자신을 보호하고 권익을 쟁취하고, 올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서도 때때로 필요하다. 다만 자신의 분노에 필요 이상의 보상을 해오다 보면 내면의 분노가 거대한 괴물로 변해버릴 수 있다. 다만 올바른 상황에서 올바르게 분노를 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우리 자신이나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직장이나 사회가 보다 행복해지려면 내가 가진 분노부터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뭐, 싸워도 좋다.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싸움도 갈등도 결국은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닐까.”
결국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월간 혁신리더 2010년 4월호 (정철상 인재개발전문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나사렛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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