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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등교 때 스마트폰 맡기는 학교, 38%→42%…운영방식은 학교·지역마다 차이 (오주연 / 2026.10.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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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등교 때 스마트폰 맡기는 학교, 38%→42%…운영방식은 학교·지역마다 차이 (오주연 / 2026.10.15.)

코딩펀 2026. 10. 16. 08:05

https://www.asiae.co.kr/article/2026101509390508752

 

등교 때 스마트폰 맡기는 학교, 38%→42%…운영방식은 학교·지역마다 차이

학생들이 등교할 때 스마트폰을 학교에 맡기는 등 엄격한 사용 제한 방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

www.asiae.co.kr

학생들이 등교할 때 스마트폰을 학교에 맡기는 등 엄격한 사용 제한 방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 3월부터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법이 시행된 가운데 학교급과 지역에 따라 실제 운영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스마트기기의 사용제한 법안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스마트폰기기 사용 제한 관련 학칙을 반영한 학교 중 '엄격한 제한' 방식을 운영하는 비율은 42.2%로 집계됐다. 지난해 38.1%에서 4.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엄격한 제한'은 등교 시 학생의 스마트기기를 학교가 수거해 보관하는 방식이다. 반면 '비엄격한 제한'은 학생이 스마트기기를 직접 소지하되, 수업시간 등 특정 시간에는 사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2025년 조사대상 1만1669개교 중 엄격한 제한 방식을 취한 곳은 4447개교였지만, 올해 9879개교(올 7월 학칙에 스마트폰 사용 제한 반영을 완료한 곳만 대상) 중에서 엄격한 제한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4145개교(42.2%)였다.
학급별로는 중학교의 엄격한 제한 비율이 87.1%로 가장 높았다. 고등학교는 65.8%, 초등학교는 9.4%였다. 지역별 차이도 났다. 엄격한 제한 방식을 운영하는 학교 비율은 부산이 57.1%로 가장 높았고, 제주 54.5%, 전남 51.6%, 광주 50.2% 순이었다. 반면 전북은 15.6%로 가장 낮았다.
KEDI 연구진은 "법률에서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의 근거를 마련했지만, 교육청과 학교에 따라 제한의 범위와 운영방식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국가 및 교육청 차원의 공통기준과 학교 특성을 고려한 자율적 운영 사이의 역할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가 주요 쟁점으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경기·인천교육청 국정감사에서도 학교마다 다른 스마트폰 제한 기준이 지적됐다. .... 이어 "학교가 달라도 학생들은 같은 놀이터, 같은 학원에서 만나기 때문에 불평불만을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적어도 같은 교육감 관할 지역 안에서라도 선택지가 조금 줄어들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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