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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금은 오답노트 펼칠 때… 수능 점수 새는 ‘구멍’ 막아라 (김가현 / 2026.10.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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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금은 오답노트 펼칠 때… 수능 점수 새는 ‘구멍’ 막아라 (김가현 / 2026.10.14.)

코딩펀 2026. 10. 14. 08:08

https://www.seoul.co.kr/news/society/education-news/2026/10/14/20261014016001

 

지금은 오답노트 펼칠 때… 수능 점수 새는 ‘구멍’ 막아라

2027학년도 수능을 한 달 앞두고 EBS와 입시 업계는 오답 원인을 세분화해 약점을 좁히라고 조언했다. 국어는 지문·선지 정확한 읽기, 수학은 계산실수 재점검, 영어는 빈칸·순서·삽입 유형 보완

m.seoul.co.kr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불영어’ 가능성, 사탐런·확통런 변수 등을 마지막까지 고려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 다음달 19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선 국어·수학의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가 유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적정 난이도로 출제하고, EBS 교재는 영역별 문항 수 기준 약 50%를 간접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연계 교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되 지문을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문제에 적용할 힘을 기를 필요가 있다.

수능을 한 달 앞둔 수험생에게 필요한 건 공부할 문제를 늘리는 것보다 ‘구멍’이 어디서 생기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같은 문제를 틀렸더라도 개념을 몰랐는지, 조건을 잘못 읽었는지, 시간이 부족했는지에 따라 남은 기간 공부법은 달라져야 한다. .... 이를 통해 자신이 남은 기간 보완할 수 있는 과목과 대학 요구사항의 교집합을 잘 따져봐야 한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는 지문을 이해하는 데 오래 걸리는 학생과 선지 판단 시간이 긴 학생은 다른 공부가 필요하다. 전자는 문단 사이의 비교·인과·조건 관계를 파악하는 연습을, 후자는 지문과 선지의 표현을 대조하며 판단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익숙한 단어가 들어 있다는 이유로 선지를 맞다고 판단하거나, 일부에 해당하는 설명을 전체에 적용하는 식의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

수학에서는 오답노트에 ‘계산실수’라고 적고 끝내지 않는 것이 출발점이다. 부호를 잘못 썼는지, 범위를 놓쳤는지, 경우를 빠뜨렸는지에 따라 보완할 내용이 다르다. 틀린 문제를 해설 없이 다시 풀면서 처음 막힌 지점을 표시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한 문제에 오래 붙잡혀 뒤의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도록,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연습도 해야 한다.

영어는 올해 특히 경계해야 할 과목이다. 9월 모평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 다만 모평이 쉬웠다는 사실만으로 본수능 난도를 단정할 수 없다. 남은 기간 시험이 어려워져도 목표 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어휘·핵심 구문·듣기는 꾸준히 유지하고, 빈칸·순서·삽입 등 자주 틀리는 유형을 집중 보완할 필요가 있다.

사회탐구는 ‘단기간에 성적 상승이 가능한 과목’이라고 쉽게 판단해선 안 된다. 개념을 대략 알고 있어도 복잡한 사례와 선지에서 구별하지 못하면 점수를 잃을 수 있다. .... ‘사탐런’(사회탐구에 수험생이 몰리는 현상)으로 수험생이 늘어 등급 취득이 쉬워졌을 것으로 넘겨짚는 행위도 경계해야 한다. .... 과학탐구도 응시집단 축소에 대한 불안을 덜어내고, 자신의 오답 기록을 집중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 .... 개념을 잘못 적용한 문제와 시간에 쫓겨 틀린 문제를 나눠야 복습 방향이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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