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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서논술형 수능·절대평가, 장기 과제로 미루나… 개편 최소화 무게 (이도경 / 2026.10.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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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서논술형 수능·절대평가, 장기 과제로 미루나… 개편 최소화 무게 (이도경 / 2026.10.13.)

코딩펀 2026. 10. 13. 15:17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21969

 

서논술형 수능·절대평가, 장기 과제로 미루나… 개편 최소화 무게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현재 초등학생부터 적용을 검토했던 대입 개편안이 좌초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고, 수능

www.kmib.co.kr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현재 초등학생부터 적용을 검토했던 대입 개편안이 좌초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고, 수능과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로 바꾸는 ‘메가톤급’ 개편안이지만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수시 먹통’ 사태 등으로 인해 추진 동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다.
관가에서는 대통령 업무보고와 국정감사까지 두 달 동안 정책 추진 환경이 크게 변했다고 분석한다. 먼저 정권 지지율 하락이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국갤럽 기준 7월 4주차에 51%였으나 .... 이달 2주차에는 취임 후 최저 수준인 37%를 기록했다. 과거 여러 정부에서 대입 개편에 관여했던 한 교육계 관계자는 “현장 피로도가 큰 개편안을 지지율 30%대 정권이 감당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
지난달 11일 발생한 ‘수시 먹통’ 사태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 일부 대학의 수시 최종 경쟁률이 공개된 상태에서 이뤄진 마감 시간 연장으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 한 입시 전문가는 “서·논술형 수능의 최대 걸림돌로 공정한 채점이 꼽히는데, 원서 접수도 제대로 못하고 책임 돌리기 하는 시스템으로는 수십만명의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지 의구심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주요 교원단체들의 반발도 큰 부담이다. .... 전교조는 고교 교사 1424명 가운데 70.4%가 서·논술형 수능 문항에 반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 서·논술형 수능 문항은 인공지능(AI) 채점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학교 현장에서 충분히 성능이 입증된 이후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 수능 전 영역 절대평가도 현장의 반발과 피로도가 높아 장기 과제로 미뤄둘 가능성이 크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개편보다 고교 내신 제도의 변화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국교위가 구성한 ‘국민참여위원회’ 180명이 지난 8월 말 진행한 숙의 토론회에서 72.8%가 내신에서 서·논술형 비중을 확대하는 데 찬성해서다. 수능 서·논술형 문항 도입을 찬성한 55.5%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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