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K3 Retro 적축

그야말로 최고! ★ ★ ★ ★ ★

우선, 크기가 적당하고, 텐키리스라서 공간면에서 유리하다. insert 키도 있고, 직전까지 사용했던 로지텍 Mx Keys Mini와 키 배열이 유사하다. 특히, ctrl, win, alt, space의 길이, 한/영, fn, ctrl. 엔터, 양쪽 shift 키 등의 배열이 상이하면 적응하기 매우 어려운데, Mx Keys Mini의 사용자는 적응이 매우 빠를 것이다.

혹시 키크론 K3 RGB, 또는 K3 White RED와 고민하고 있다면, 화려한 빛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이틀에 한번씩 충전하고 싶지 않다면... 또한, RGB나 White RED 버전은 Insert 키가  없기 때문에(Fn+del키를 눌러야 한다) 이에 대한 불편함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적축은 펜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 사용자가 기계식 키보드를 고민하고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은 쿠팡 로켓 배송은 11만원 정도다! 기계식이 이 정도면 괜찮은 편....

 < 3일 사용 후 후기 >
화살표 왼쪽 키를 눌러야 하는데 자꾸 바로 옆에 있는 ctrl 키가 눌린다. 유일한 단점.

< 5일 사용 후 후기 >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된다. 또각 거리는 소리나 타건감은 좋은데 위의 오류가 계속되고 있음

< 거의 한달 사용 후 후기 >
오른쪽 Shift 키와 화살표 키 간에 상호 간섭이 심하다. 오른쪽 Shift 키의 절반 위치에 화살표 Up키가 있다.
이런 간섭이 싫다면, K1 시리즈 추천 https://keychron.kr/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