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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세계 AI 3대천왕' 얀 르쿤의 경고 "AI 오픈소스, 中이 장악했다" (최지희 기자 / 2025.10.2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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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세계 AI 3대천왕' 얀 르쿤의 경고 "AI 오픈소스, 中이 장악했다" (최지희 기자 / 2025.10.27.)

코딩펀 2025. 10. 3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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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I 3대천왕' 얀 르쿤의 경고 "AI 오픈소스, 中이 장악했다"

"지금의 거대언어모델(LLM)은 5년 후 '고물'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이 '진짜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AI)에 관심이 있다면 절대 LLM과 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죠." 27일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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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거대언어모델(LLM)은 5년 후 '고물'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이 '진짜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AI)에 관심이 있다면 절대 LLM과 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죠."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얀 르쿤 뉴욕대학교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다. 생성형 AI의 시대는 곧 저물고 스스로 추론하는 '비생성형 AI'의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단순 텍스트 학습만으로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AI는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 그는 "물리적 세계를 스스로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AI를 학습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르쿤은 현재의 AI는 4살 아이 수준만큼의 지능도 못 가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4살 아이는 사는 동안 시각 신경을 통해 10의 14승 바이트의 데이터를 학습한다"며 "이는 현재 가장 큰 언어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양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하지 못하는 물리 세계에 대한 이해도 인간은 생후 9개월 만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의 근본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르쿤 교수가 내세운 건 'JEPA'다. AI가 세상을 눈으로 본 대로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숨은 의미를 해석하고 예측하도록 돕는 학습 방법이다. 르쿤 교수는 "AI가 실제 사진이나 텍스트를 세세히 맞추려고 하는 대신 중요한 본질적인 특징만 '추상적인 그림'처럼 그려내도록 하는 방식"이라며 "잠재 공간이라는 추상적 영역에서 중요한 정보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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