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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수학문제 묻자 정답 대신 “같이 해보자”…선생님이 된 챗GPT (김남영 기자 / 2025.07.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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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수학문제 묻자 정답 대신 “같이 해보자”…선생님이 된 챗GPT (김남영 기자 / 2025.07.31.)

코딩펀 2025. 8. 4. 23:53

https://v.daum.net/v/20250731000331821

 

수학문제 묻자 정답 대신 “같이 해보자”…선생님이 된 챗GPT

━ 교육AI 시장 겨눈 빅테크들 학생과 교사 등 교육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픈AI, 구글,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은 교육 특화 기능을 갖춘 AI서비스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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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오픈AI는 챗GPT에 ‘스터디 모드’ 기능을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학생 개개인의 목표와 실력에 맞춘 맞춤형 질문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중략> 오픈AI 측은 “챗GPT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학습 도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학생들은 어려운 숙제를 풀거나 시험을 준비하거나 새로운 개념을 탐구할 때 챗GPT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스터디 모드는 참여와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이 무언가를 완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습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됐다”고 했다.
이 모드에서 “숙제를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챗GPT는 “숙제를 그냥 대신 해주는 건 도움이 안 될 수 있어요. 어떤 부분에서 막혔는지, 지금까지 어떻게 풀었는지 알려주시면 같이 한 걸음씩 풀어볼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또 ‘1부터 10까지 번호가 적힌 카드가 한 장씩 들어 있는 상자에서 무작위로 카드 한 장을 뽑는다. 4의 배수가 나올 확률은?’이라는 고등학교 수준 수학 문제를 풀어달라 하자, ‘우선, 같이 차근차근 풀어보자. 1부터 10까지 카드가 있으니까, 전체 경우의 수는 몇 가지일까? 너가 한번 해볼래?’라고 답했다. ‘정확한 확률은 1/5입니다’라고 바로 답을 알려주는 일반모드와 달리,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게 돕는 식이다.
지난 6월 구글은 자사 AI인 제미나이를 활용한 ‘제미나이 포 에듀케이션’을 선보였다. 30여 개 AI 기반 도구들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생 모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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