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9-05 07:31
Today
Total
관리 메뉴

코딩하는 공무원

[내일신문] 과목 선택제 폐지...사회, 과학 통합형 체제로 바뀐다 (김기수 기자 / 2025.01.22.) 본문

스크랩

[내일신문] 과목 선택제 폐지...사회, 과학 통합형 체제로 바뀐다 (김기수 기자 / 2025.01.22.)

코딩펀 2025. 2. 6. 14:31

https://www.naeil.com/news/read/536080?ref=naver

 

과목 선택제 폐지…사회·과학 통합형 체제로 바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 및 점수 체제 개편안을 21일 발표했다. 새로운 체제는 과목 선택제를 폐지하고 통합·융합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www.naeil.com

가장 큰 변화는 탐구영역에서 나타난다. 사회·과학탐구는 기존 선택과목제가 폐지되고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통합된다. 문항 수는 과목당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증가하고 시험시간도 30분에서 40분으로 늘어난다. 특히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두 영역을 모두 필수로 응시해야 하며 각 영역의 점수는 별도로 산출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교육과정 운영의 파행 가능성이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중심의 수능 체제로 인해 고교 3학년 과정에서 융합 선택이나 진로 선택 과목의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통합과목 위주의 반복 수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탐구영역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에서 사회문화(33.2%) 생활과윤리(31.8%) 등 부담이 적은 일부 과목에 집중하고 있다. 과학탐구도 지구과학1(36.0%), 생명과학1(32.7%)에 쏠림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통합과학의 경우 학습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 이과 학생들이 과학탐구 부담으로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발생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주목할 점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점수가 분리 산출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대나 이공계 대학에서 통합과학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새로운 전형 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