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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컴공 = 취업" 공식은 깨졌다..당신의 일자리는 안녕한가요? (2025.09.26.)
코딩펀
2025. 10. 9. 17:01
https://www.youtube.com/live/WRZgLWQ3ieY?si=CXMEywxMGnrPBHcN
개발자에게 필수인 코딩 현우 씨가 한시간은 붙잡고 풀어야 하는 코딩 문제를 인공지능 AI는 몇 초 만에 뚝딱 풀어냅니다.
"정확히 책 GPT가 나온 순간부터 달라졌다고 느껴졌습니다. 개개인이 열심히 공부해서 노력했던 부분들이 결국에는 AI를 통해서 좀 더 빠르고 좀 쉽게 해결되는 모습들이 보이다 보니까 어 이러면은 개발자보다는 이런 거를 좀 검수할 수 있는 사람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
AI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기술 기업들은 2022년 말부터 꾸준히 직원을 해고하고 있습니다. 22년은 코로나가 끝나면서 동시에 채 GPT라는 생성형 AI가 등장한 시점입니다. <중략> 해고의 칼바람이 거센 가운데 신입도 뽑지 않고 있습니다. 초대형 IT 기업인 빅테크들은 신입 채용을 25% 줄였고 스타트업도 11% 감축했습니다.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유독 22세에서 25세 사이 신입 고용만 2022년 말 이후 급격히 줄었습니다. 주니어들이 일을 배워 경력자로 성장할 기회 자체가 사라지며 일자리 위기를 넘어 기존 사회질서의 변화를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올해 새로 발표한 자료에선 사무직 화이트 컬러부터 위기가 찾아올 거라고 수정했습니다. AI가 화이트 컬러 직무를 대체하는 비율이 2024년 39%였는데 3년 뒤인 2027년엔 67%까지 급등할 거라는 겁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정보 처리 또는 지적인 노동은 AI가 당연히 다 할 겁니다. 지금 다 못 하더라도 5년 후에는 더 많은 영역을 할 거고 10년 후에는 더 많은 영역을 할 거고.... 정보 데이터 처리. 출론과 의사 결정, 정보 식별과 평가처럼 구조화된 정보를 다루는 지식 노동일수록 AI로 빠르게 대체될 수 있다는 겁니다.
AI가 인간의 지식을 이렇게 뭐 훔쳐가서 학습을 하려면은 인간의 지식을 정형화된 데이터로 일단 전환을 시켜야 돼요. 그러면은 업종 중에서 혹은 내 업무상에서 데이터가 잘 축적되어 있는 영역부터 AI 대체 가능성이 큽니다.